국민의 힘 대선후보,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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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11-0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 힘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윤석열은 5일 열린 국민의 힘 제 2차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50% 합산 결과 47.85%을 얻어 국민의 힘 대선후보로 지명됐다.
윤석열의 야당 대선후보가 되기까지 '살아있는 권력'과의 싸움으로 요약된다.
그는 2013년 정부의 수사 외압을 폭로하며 '강골검사'로 이름을 알렸으나 이어진 인사에서 좌천당하며 검찰 중심부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때 국정농단 수사를 지휘하며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전직 대통령 두명을 구속 기소하자 보수층에서 보수 궤멸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문재인정부에 들어서면서 두명의 법무부장관과 맞서며 여권과 대립하게 된다. 2년도 안되는 사이에 양대진영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경험하며 정치에 입문하게 된다.
보수층 지지속에 지난 7월 국민의 힘에 입당했으며 정치 신인인 그는 경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제 1 야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 받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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